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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쿠팡 '아디다스' 구매 후기

by 행복파티 2025. 7. 10.
쿠팡에서 막 구매한 아디다스 제품

 
 
저는 어릴 적에 브랜드 신발이나 가방, 옷 등을 잘 입어보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집이 가난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아빠가 브랜드 물건에 돈 쓰는 걸 굉장히 싫어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명품인데 왜 명품이 필요하냐?" 아빠는 사회에 기부도 많이 하시고 또 딸 들  영국, 호주 유학도 보내주신 분입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브랜드는 허세라고 생각하신 게 틀림없습니다.
 
제가 브랜드를 입고 자라지 않아서 그런지,우리 딸들에게도 좋은 브랜드 옷이나 신발을 사주지 않습니다. 굳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게 좋은 거지 비싼 물건을 비싸게 꼭 사야 할까요? 그래서  신발도 아웃렛에서 세일하는 휠라 정도의 신발만 신겨 보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 신지도 않은 휠라 신발이 서로 부딪히는 부분이 다 까져서 급하게 신발 주문이 필요했습니다.

어떻게 걸으면 신발이 이리 될까요? ㅜㅜ

 
정작 저의 딸은 본인 신발이 까진 줄도 모르고 신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한밤중에 이를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다 쿠팡을 뒤 저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만에 배달되는 편리함으로 저는 주로 쿠팡을 이용합니다. 너무 비싼 신발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적당한 가격의 신발이 다행히 눈에 띄었습니다.

쿠팡에서 발견한 아디다스

 
제가 평생 처음으로 산 내돈내산 '아디다스' 신발입니다. 정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아이다스 신발을 40대 중반에 처음 사보다니요... 신발이 참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신발 신은 딸의 모습도 올리고 싶은데, 딸이 경악을 해서 생략합니다.  딸이 신발이 참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딸이 좋아하니 저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급하게 아이들  신발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럼 많은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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